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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슈피겐코리아, 아마존 디벨로퍼로 진화중" -이베스트투자증권

이대호 기자



슈피겐코리아에 대해 "아마존 셀러에서 아마존 디벨로퍼로 진화 중"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김한경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슈피겐코리아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동사는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꿈꾸는 국내 소비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서비스 노하우부터 통관, 패키징까지 제공하는 토탈 서비스를 이번 상반기부터 제공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슈피겐코리아는 아마존닷컴에서 장기간 체득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마존 세이버' 사업을 시작했다.

김 연구원은 "사내 벤쳐로 시작했던 화장품 사업(슈피겐BS), 유기농 화장품 전문 회사 라엘 등에 컨설팅을 제공한 결과 해당 회사들의 판매량이 가파르게 올라오고 있다"며, "슈피겐은 아마존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가능성이 보이는 브랜드에 대해 지분 투자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슈피겐코리아 목표주가를 10만 5,000원으로 상향했다.

"5G,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케이스 교체 수요 상승, 화웨이 등 대응 스마트폰 기종 다변화, 아마존 세이버 사업 개시에 따른 비즈니스 확장" 등을 목표주가 상향 배경으로 꼽았다.

그는 "동사는 스마트폰 출하량 둔화에도 성장을 지속해왔으며, 자체 브랜드로 아마존 카테고리 내 최상위 셀러에 등극한 만큼 IT 기업 보다는 소비재 기업으로 간주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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