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2년 연속 최저 산업재해율 달성 '쾌거'

한국가스공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도 공공기관 발주공사 산업재해율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최저)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재해율은 대규모 발주공사를 시행하는 국내 2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근로자수 100명당 발생하는 재해자 수를 평가하는 지표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7년 최저 재해율 달성에 이어, 이번에도 0.09%(공공기관 평균 0.53%)를 기록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가스공사는 최저 산업재해율 달성은 물론 재난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월 29일 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사진 중앙)와 생산·공급·안전 분야 최고 책임자 및 전국 사업소장 등이 ‘국민 안심사회를 위한 안전韓 KOGAS 결의대회’를 갖고 안전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는 모습.

가스공사 측은 그간 안전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매분기마다 내·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관리위원회를 여는 등 다각적인 재난안전 역량 강화에 주력해 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 평가’와 국토교통부 ‘건설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 각각 ‘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최저 재해율 달성에 지속 매진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 임무를 완수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경민 기자 (pkm@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