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지역위원회, 산불 피해 구호물품 전달
신효재 기자
(사진=송기헌 의원실) |
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16일 고성군 토성면사무소에서 이경일 고성군수에게 강원 영동지역 산불 화재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지역위원회 위원장인 송기헌(강원 원주을) 국회의원과 원주을 지역 봉사모임인 더불어봉사단(단장허동일), 조성호 도의원, 곽문근・문정환・최미옥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구호물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가장 필요로하는 수건 700장과 양말 370켤레 등이다.
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지역위원회 소속 당원들은 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난 4일~15일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구호물품을 구입했으며 수건은 이재민들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세탁한 후 포장해 이날 전달했다.
송기헌 국회의원은 “산불 피해 지역 정밀 조사가 완료되고 난 뒤 오는 22일부터 산불 피해 현장 복구 지원 봉사활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원주을 지역위원회에 산불 지원 봉사대를 꾸려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