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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19일 산불피해지역 현장 방문

신효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박광온‧설훈‧남인순 최고의원, 윤호중 사무총장, 김경협 수석 사무부총장, 이재정‧이해식 대변인 등 지도부가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을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허영)은 이날 현장 방문에 함께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동해안 산불이 발생한 지난 4일 이후 1차적 조치로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G1강원민방과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공동으로 개최해 윤호중 사무총장과 허영 도당위원장이 함께 성금을 기부했으며 19일 이해찬 당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직접 내려와 34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구호물품에 소요되는 비용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세비 인상분 3000만원과 사무처 당직자들의 성금모금으로 마련됐다.

구호물품은 입주가 시작된 피해 주민에게 가전제품(32인치 LED TV)을 전달할 예정이다.

물품은 피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속초 관내에서 구입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재민들의 의견을 존중해 임시주거시설로 이주했을 때 필요한 물품으로 선정했으며 필요한 시기에 맞춰 배송 및 설치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후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원암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영농 피해현장을 둘러본 후 전통시장 관광 독려를 위해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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