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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 출시 3주년 맞은 삼성자산운용…수탁액 5,500억원 돌파

'삼성 한국형TDF 2045', 설정 후 지난 3년 간 수익률 21.93%
출시 3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페이스북 통해 참여 가능"
조형근 기자


삼성자산운용의 타깃데이트펀드(TDF) 수탁액이 출시 이후 3년간 5,5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TDF 시장에서 35% 정도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TDF 시장 규모는 약 1조 5,430억원 수준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한국형TDF' 시리즈 수탁고가 지난 19일 기준 5,500억원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이 지난 2016년 4월 21일 TDF를 처음 출시한 뒤 3년 만에 거둔 성과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출시 1년 만에 수탁고 1,0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 10월엔 5,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출시 이후 한 번도 자금 유출 없이 순증했다(매 분기말 잔고 기준)"며 "수익률과 변동성 관리가 성장의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 한국형TDF는 미국 캐피탈그룹의13개 펀드에 분산투자하기 때문엔 연금투자 상품으로서의 낮은 변동성을 유지한 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며 "연금에 특화된 초장기 투자상품인 만큼 변동성을 최소화한 운용 노하우도 삼성 한국형TDF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삼성자산운용의 TDF는 준수한 수익률과 낮은 변동성을 보였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의 TDF 라인업 중 '삼성 한국형TDF 2045' 펀드는 설정 후 지난 3년 간 21.93%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 표준편차는 최근 2년간 8.79%로, 동일 유형 TDF 평균(9.38%)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오원석 연금사업본부 마케팅팀장은 "3년 전 삼성 한국형TDF를 출시하면서부터 판매 채널과 투자자께 연금자산 투자에 있어 TDF의 필요성을 설파하려 노력해왔다"며 "지난해 11월 이 상품이 근로복지공단에서 선정한 퇴직연금 대표상품에 채택되는 등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페이스북을 통해 삼성 한국형 TDF 출시 3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자산운용 페이스북 채널에 '자신만의 3주년'에 대한 에피소드를 댓글로 달아 응모하면 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형근 기자 (root04@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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