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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1분기 순이익 8,457억원…12.7% 감소

작년 1분기 명동사옥 매각익 등 일회성 요인 영향
조정현 기자


KB금융그룹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8,457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대비 12.7%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KB금융 측은 "지난해 1분기 국민은행 명동사옥 매각이익 830억원과 올 1분기 은행 희망퇴직 비용 350억원 등을 감안하면 지난해와 유사한 성적"이라고 설명했다.

순이자이익은 2조 2,521억원으로, 여신이 증가하면서 5.1% 증가한 반면 순수수료이익은 5,506억원에 그쳐, 12.5% 줄었다.

지난해 주식시장 호황으로 신탁상품 판매와 주식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증가했던 영향이다.

주력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순이익은 5,728억원으로 명동사옥 매각 관련 일회성 이익이 있었던 전년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순이자마진, NIM은 전분기보다 1bp 상승한 1.71%를 기록했다.

국민은행 측은 "금리상승을 반영한 자산 리프라이싱 효과와 운용자산 수익률 제고 노력 등에 힘입어 순이자마진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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