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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바이오, 상장 가속도…상장 예비심사 승인

항암제 및 당뇨합병증 연구…2020년 가시적 성과 기대
소재현 기자



압타바이오(대표이사 이수진)가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압타바이오는 다음달 증권신고서 제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모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압타바이오는 압타머를 활용한 난치성 항암치료제 2종과 NOX저해제 발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당뇨합병증 5종 치료제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20년까지 5건의 기술수출을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압타바이오는 JW중외제약 신약연구실장 출신 이수진 대표이사를 비롯해 바이오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자들로 꾸려졌다. 이미 신약개발 초기단계에 3건의 기술수출을 완료하기도 했다.

특히 당뇨합병증 5개 품목 중 당뇨병성 신증과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은 현재까지 유럽 임상1상을 완료했으며, 올해 임상2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난치성 항암제 'Apta -16'(혈액암)은 작년 비임상이 완료하고, 올해 임상1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수진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신약 개발 자금마련 및 국내외 기술수출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난치성 항암제와 당뇨합병증 치료제의 개발로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소재현 기자 (sojh@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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