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야스 골키퍼, 훈련 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응급수술 후 회복 단계’
백승기 기자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38·FC포르투)가 훈련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카시야스는 응급수술 후 회복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카시야스가 훈련 도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쓰러졌다"며 "현재 응급 수술을 받아 중대한 위험에서는 벗어났다"고 포르투갈 복수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시야스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하지만 축구선수로서의 생활이 지속 가능한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카시야스는 1999년부터 2015년까지 레알 마드리드 주전 골키퍼를 맡았다. 이후 FC 포르투로 이적, 이번 2018~2019시즌 31경기에 출전했다.
(사진: AFP BBNews=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