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6년 만에 완봉승 ‘내셔널리그 전구단 상대 승리’…5회까지 퍼펙트!
백승기 기자
LA다저스 류현진이 6년 만에 완봉승을 거뒀다.
8일 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을 따냈다. LA다저스는 9대 0으로 애틀랜타를 꺾었다.
류현진의 완봉승은 2013년 5월 29일 LA에인절스전(9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이후 6년 만이다.
또 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내셔널리그 14개 구단을 상대로 전부 승리를 경험하게 됐다.
류현진의 호투속에 다저스 타선도 9득점을 몰아치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시즌 4승과 함께 평균자책점을 2.55에서 2.03으로 끌어내렸다.
(사진:AFP=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