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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도 초격차…제조현장으로 스며드는 삼성SDS 기술력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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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제조 현장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인공지능부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들이 산업 현장에 접목되면서 생산 효율성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조은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제품을 한가득 실은 로봇이 스마트 게이트를 지나갑니다.

상자 안에 제품 개수가 제대로 맞게 들어오면 스마트 게이트에 초록색 불이 켜지지만, 개수가 모자라면 빨간 불이 켜지면서 몇 개가 들어왔는지 화면에 숫자를 띄웁니다.

상자 안에 들어있는 무선인식(RFID)칩이 제품정보를 즉각적으로 읽어내는 겁니다. 로봇의 동선은 바닥에 붙어있는 QR코드로 안전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 물류 지능화 플랫폼은 통합 관제 센터와 연계돼 자재입고부터 생산, 출고 등 공장에서 일어나는 생산 과정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안대중 / 삼성SDS 인텔리전트팩토리사업부 플랫폼팀장 : 자동화와 지능화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서 기존 제조현장을 무인생산 공장으로 만들어간다거나…기존 스마트팩토리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플랜트, 시티 영역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삼성SDS는 기존 제조현장에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하는 수준을 넘어서 인공지능 기반의 플랫폼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홍원표 / 삼성SDS 대표 : 저희는 엔터프라이즈에서 필요로 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플랫폼 기반으로 제공해서 경쟁력있는 서비스를 고객이 가질 수 있도록…저희가 플랫폼 기반으로 모든 걸 제공하겠다는….]

5G 통신망을 타고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삼성SDS는 KT, 신성이엔지와 함께 5G 스마트팩토리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5G 시대를 맞아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사업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입니다.

삼성SDS가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해나가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서도 초격차를 보여줄 지 주목됩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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