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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컴피아,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서 신선물류 블록체인 서비스 'COIC' 선보여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블록체인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유일하게 행사 참가, COIC 서비스 선보여
김지향



블록체인 서비스 전문 기업 ‘㈜제이컴피아’가 오는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진행하는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Expo-IEVE)’에 참가한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하고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신재생에너지포럼,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관광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등이 참여했다.

특히 제이컴피아는 블록체인 서비스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행사에 초청받아 행사 기간에 신선물류 전문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 ‘COIC’를 선보인다.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COIC는 유통 단계별로 발생하는 데이터를 COIC 물류 블록체인 플랫폼에 실시간으로 저장해 단계별 데이터들과 연결해 모든 유통과정이 투명하게 관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소비자는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의 유통 이력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식품안전사고 발생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해져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고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할 수 있어 큰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기업 간 분쟁을 줄일 수 있다.



제이컴퍼아는 COIC를 통해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제주 특구 내 사물인터넷 기반의 COIC 블록체인 플랫폼과 연동되는 전기 배송차량 활용 모델 R&D에 착수한다. 신선식품 배송에 전기자동차라는 청정에너지를 활용할 예정이다. 제주는 국내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잘 발달되어 있어 물류 배송에 전기차를 활용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최근에는 전기차를 이용한 유통∙물류 분야의 전 세계적 혁신의 트렌드를 반영한 개발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덴마크나 네덜란드 등 유럽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민간기업 주도로 전기차 기반의 ‘시티 로지스틱스’ 물류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다수의 차량이 도시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 교통 체증을 감소시켜 환경보호에도 효과적이다.

중국은 물류 분야에서 정부가 물류 차량에 대해서 지방자치단체별로 추가 구매 지원금을 부여하고, 지역 전역에 자유 통행을 허가했다. 국내에서는 쿠팡이나 CJ대한통운 등에서 유통∙물류 분야에서 전기차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COIC는 유통∙물류 분야의 전기차 도입 경향을 반영해 신선식품의 배송에 친환경 이동 수단인 전기차의 활용 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제이컴피아 관계자는 “COIC는 국제전기차엑스포와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협력을 통해 물류 분야에 전기차를 도입하는 사업 모델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과 물류, 전기차가 만나 물류의 새 패러다임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제이컴피아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제주시 내 식품 물류 불록체인 사업을 가시화할 수 있도록 각 부처와 협의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ICC JEJU 3F 3-6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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