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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미래전략본부 신설…'페이코인' 등 결제사업 외 신사업 발굴

페이코인, 편의점 등 사용 가능 가맹점 확대할 예정
황윤주 기자




다날이 최근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마쳤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다날은 최근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하고 그 아래 전략기획실과 투자기획실을 새로 만들었다.

다날이 미래전략본부 신설 등 조직개편에 나선 이유는 결제 사업 외에 전략적으로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미래전략본부장은 지난 2월 합류한 김동건 부회장이 맡았다. 김 부회장은 외국계 투자은행(IB) 출신 글로벌 M&A 전문가다. 김 부회장은 최근 대외영업총괄 책임자까지 담당하면서 다날의 신사업과 영업을 모두 지휘하게 됐다.

영업조직을 강화한 이유는 이커머스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간편결제 시장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와 함께 다날은 신사업 '페이코인'(PCI)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다날은 자회사를 설립하고 페이코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페이코인은 블록체인에 기반한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이다. 기존 암호화폐와 가장 큰 차이는 실물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페이코인은 현재 달콤커피 등 다날 계열사부터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는 중이다. 올해 안에 8만여 개의 페이코인 가맹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다날 관계자는 "편의점에서도 이달 말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도미노피자에서도 페이코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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