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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채권단 자금 지원받기 위해 정관 일부 개정

김주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 27일 정관 일부 개정을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임시 주총은 정관 일부 개정을 위해 마련된다. 임시 주총에서 ▲발행주식 총수 개정의 건 ▲전환사채 발행한도 개정의 건을 결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아시아나항공 측은 "산업은행 등 채권단으로부터 원활한 자금지원을 받기 위해 정관을 정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달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1조 6,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영구채 매입 5,000억원, 한도대출(크레디트 라인) 8,000억원, 스탠바이 LC(보증한도) 3,000억원 등을 지원받기로 했다.


이 가운데 산업은행이 우선적으로 아시아나항공 영구채(전환사채) 4,000억원을 인수했는데 추가 자금지원을 위해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전환사채 1,000억원을 발행해야 한다. 기존 발행된 전환사채 영향으로 현재 5,000억원 규모의 발행 한도를 증액해야 한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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