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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1분기 영업익 26억 원…전년比 9% ↑

당기순이익 168억 원으로 사상 최고 기록
황윤주 기자



다날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4억 원으로 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68억 원으로 584% 급증했다.

그 동안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미국 법인을 매각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이로 인해 연결 재무제표의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매각 이익 등으로 당기순이익은 크게 늘어났다.

다날 관계자는 "다날은 미국법인 매각 대가로 보쿠(BOKU)의 지분을 취득했다"라며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대형 글로벌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보쿠는 다날 미국법인 인수를 통한 모바일 인증 매출시장을 확대하고 있어 목표 매출 달성에 대한 옵션 매각 이익도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황윤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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