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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거래 감소세 지속…4월 전국 5.7만건 그쳐

전월세 거래량은 16.2만건으로 작년보다 소폭 증가
김현이 기자

2019년 4월 지역별 매매 거래량 및 증감률(단위:건) <자료=국토교통부>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국 5만7,025건 신고돼 지난해 같은달보다 20.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까지 누적 주택 매매거래량은 20만2,11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6% 감소했다.

지난달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5,366건, 지방 3만1,659건이 신고됐다. 수도권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31.5% 줄어들었다. 지방은 8.8% 감소하는 데 그쳤다.

아파트 거래량이 3만5,893건, 아파트 외 거래량은 2만1,132건을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달보다 22.6%, 16.7%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4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16만1,744건이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달보다 5.3% 증가한 숫자다.

이 가운데 전세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4.6% 늘어난 9만6,504건으로 집계됐다. 월세는 6.3% 증가한 6만5,240건으로,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0.3%였다.

올해 누적 전월세 거래량은 69만4,90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늘어났다.

지역별로 수도권의 전월세 거래량은 10만8,631건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6.4% 증가했고, 지방은 5만3,113건으로 같은 기간 3.2% 늘었다.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9.7% 늘어난 7만4,024건, 아파트 외 주택은 1.8% 늘어난 8만7,720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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