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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F&F, 중장기 성장 매력…MLB브랜드 매출 기대-DB금융투자

이수현 기자

DB금융투자는 16일 F&F에 대해 "면세점에서 중국인 수요를 감안해볼 때 해외 실적 성장의 가시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10만 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분기 연결매출은 전년보다 22.3% 증가한 1,627억원, 영업이익은 5.2% 늘어난 189억원을 기록했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매출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고, 영업이익은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의류 매출이 전년보다 19% 성장해 업황과는 무관한 성장성을 보이고 있고, 브랜드별로는 MLB와 MLB키즈가 성장을 견인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신규 매출 증가로 마진 하락폭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MLB브랜드의 중국발 매출이 6월부터 발생할 것으로 전망돼 영업이익률 하락폭은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MLB의 아시아 매출 성장이 강해지고, 듀베티카의 사업 정상화로 미국과 유럽 등에서 매출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의 비용 지출을 성장을 위한 투자로 인식하고, 중장기 관점에서의 접근을 필요로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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