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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상승에 "팔자"…외화예금 26개월만 최저

조정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외화예금이 2년 4개월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4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을 보면 지난달 외국환은행의 외화예금은 632억 달러로 집계돼 지난 2016년 12월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집계 대상은 내국인과 국내기업을 비롯해 국내 진출 외국기업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등이다.

달러값이 오르면서 기업들이 현물환을 매도하거나 차입금을 상환하기 위해 예금을 인출하면서 외화예금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기업 외화예금이 499억 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36억 4,000만달러 감소했으며 개인예금은 3억 1,000만달러 줄어든 132억 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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