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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외식업 불황에 ‘컨세션’ 신성장동력 육성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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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식업계가 최근 컨세션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컨세션은 공공시설에서 식음료 객장을 운영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유동인구가 많고 객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수익성이 높은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박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근 문을 연 서울의 한 대학병원 푸드코트입니다.

점심시간이 되자 병원 방문객과 인근 직장인들이 키오스크를 통해 음식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이두연 / 서울 강서구 등촌동 : (다른 병원에 비해) 여기는 브랜드 식당이 있어서 제가 원하는 메뉴 골라서 좋았고요. 무인 키오스크도 다른 데는 없었던 거 같은데 새로 생긴 병원이라 그런지 직접 제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괜찮았어요.]

컨세션 시장은 십년 전에 비해 두 배가량 커졌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주요 대기업들도 관련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아워홈은 공항과 병원 등지에 CJ프레시웨이는 골프장, 신세계푸드는 야구 경기장에서 컨세션 사업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시장 규모가 커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업체별로 고객 편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희철 / 아워홈 푸드엠파이어 이대서울병원점장 : ‘케어서비스존’을 구성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게 공간 구성을 했습니다. 글루텐프리나 저염식처럼 건강식단으로 구성된 메뉴가 이 매장만의….]

외식업이 침체기로 접어들면서 컨세션 사업이 외식업계의 새로운 활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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