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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 이어 편의점까지…화장품 '전성시대'

김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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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온라인 판매는 물론 H&B 스토어가 늘어나면서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창구가 갈수록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엔 편의점까지 가세했는데요. 화장품 회사와 콜라보레이션 브랜드를 론칭하며, 젊은 소비층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김혜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직장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울 강남의 한 편의점입니다.

과거 폼클렌징 등 일부 제품만 소량 판매했던 것과는 달리 최근엔 화장품 전문관을 별도로 마련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구매할 수 있는 편리함에 편의점을 찾는 고객이 많은데, 이런 점을 내세워 화장품 회사와 콜라보레이션한 상품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화장품 매출 신장률도 해마다 두 자릿수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소성은 / GS리테일 화장품 담당 MD : 드럭스토어라고 하는 업태에서 굉장히 큰 신장세로 화장품 매출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H&B스토어에서 케어하지 못 하는 상권의 지역에 대해서 편의점에서 충분히 매출을 케어할 수 있기 때문에….]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H&B 스토어에 더해 편의점까지 판매 창구가 다양화되면서 화장품은 그야말로 전성시대를 누리고 있습니다.

판매 통로가 다양해진 만큼 기존 대기업에 편중됐던 화장품 시장은 점차 중소형 브랜드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전영현 / SK증권 연구위원 : 기존에 잘 됐었던 로드숍이나 백화점, 대형마트에서는 화장품이 계속해서 부진할 수밖에 없고 소비는 오프라인은 H&B, 온라인에서는 인스타그램이나 쿠팡 같은 소셜쪽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화장하는 연령층이 갈수록 더 낮아지고 화장하는 남성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판매 창구를 기댄 제품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혜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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