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제련, 40번째 봉사활동…“9년간 4000시간 온정 나눠”
서울 각지 아동센터서 도배·장판교체·벽화 그리기 작업김승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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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니꼬동제련은 지난 17일 서울시금천구 소재 '비전 지역아동센터'에서 40번째 해비타트 봉사활동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비타트 봉사활동은 저소득층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집짓기와 집수리 활동으로 이뤄진다. LS니꼬동제련은 해비타트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2010년 7월부터 9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40번째 봉사활동이 이어지는 동안 직원 약 500명이 참여해 4000시간 동안 나눔을 실천했다. 서울사무소의 150여명 직원이 평균 2~3회씩 활동에 참여한 셈이다.
직원들은 서울 시내 지역아동센터 36곳을 비롯해 점자도서관, 독거노인 노후주택 등을 찾아가 도배, 장판 교체, 페인트칠, 벽화 그리기를 진행해 왔다. 최근 미세먼지와 화재 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자 40번째 활동부터는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음성안내 기능을 갖춘 소화기도 지원해 주기 시작했다.
도석구 LS니꼬동제련 사장은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LS파트너십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