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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봄 온다" 블록체인 테크쇼 성황

김예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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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 시장이 올해를 기점으로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앙집중식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탈중앙화된 시스템을 이용한 변화가 올해부터 이어질 수 있을까요? 김예람 기자가 '블록체인 테크쇼'를 다녀왔습니다.

기자>
하반기, 블록체인 산업이 전환점을 맞고 기술력과 가치를 인정받아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투자의 귀재 브룩 피어스 비트코인재단 회장은 오늘(21일) '블록체인 테크쇼'에서 비트코인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은행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브록 피어스 / 비트코인재단 회장 : 필리핀에서는 5% 이상의 인구가 이미 송금을 비트코인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장 싸고 가장 빠른 해외 송금 방법이기 때문이죠.]

또 블록체인 세상에서는 개인이 데이터 주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브록 피어스 / 비트코인재단 회장 : 올해 가장 큰 변화는 데이터 주권을 우리가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디지털 DNA를 처음으로 통제할 수 있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블록체인 대중화를 위해서는 기술에 보다 쉽게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람다256은 클라우드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는 환경을 구축하고, '블록체인계의 아마존'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박재현 / 람다256 대표 : 쉽게 클라우드를 이용하듯이 접속해서 쓸 수 있는 환경을 통해서 기존 블록체인이 도입할 때 쓰는 노력이 100이라면, 40 내지 50 정도의 노력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성비가 불균형한 블록체인 업계에서 여성 리더십을 키우자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한빗코는 여성 블록체인 창업가 펠로우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성아 / 한빗코 대표 : 여성 리더들이 많이 들어오게 되면 다양한 컨텐츠라든지, 다양한 층에 맞는 서비스들이 나올 것이고, 그렇게 됐을 때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크립토 대중화가 더 앞당겨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업계는 올해가 블록체인 대중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중요한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예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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