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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여신협회장 단독후보에 김주현 전 예보 사장..18일 총회서 확정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12대 여신금융협회장 사실상 확정
이충우 기자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여신금융협회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제12대 회장 단독 후보로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추천하기로 했다.


여신금융협회장 후보추천위는 7일 오전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후보자 면접을 갖고,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다음달 18일 열릴 회원총회에 올릴 단독 후보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열린 1차 회추위에서는 면접대상자인 최종 후보 3인을 추렸다.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사장은 정수진 전 하나카드 사장, 임유 전 여신금융협회 상무와 경합을 벌인 끝에 단독후보 1인으로 선정됐다.


카드와 캐피탈 등 회원사 대표들이 이날 직접 면접에 참여해 회장 단독후보를 결정한만큼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18일 회원총회 의결을 거쳐 제 12대 여신금융협회장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사장은 행정고시 25회로 재무부를 거쳐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위 사무처장을 지냈다. 이후 예금보험공사 사장,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연구소 대표를 역임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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