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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 유튜브 생중계까지! ‘전세계 네티즌들은 관심 집중’

백승기 기자



홍콩 시위가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등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 홍콩 경찰은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최루탄을 쏘는 것을 물론 물대포도 동원하고 있다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께 하코트가 인근에서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탄을 발사했다. 시위대는 우산을 이용, 경찰의 최루탄을 막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유튜브 한 채널에는 홍콩의 시위 현장이 생중계되기도 했다. 해당 채널에는 수많은 해외 네티즌들이 접속해 이를 지켜봤다.

한편 입법회의는 이날 오전부터 시위대가 정부 청사 주변으로 몰려들자 중국과 범인 인도법 개정 심의를 연기했다. 당초 입법회의는 이날 중국과 범인 인도법 개정 법안 2차 심의를 할 예정이었다.

(사진: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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