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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다산네트웍스, 5G 모멘텀 본격화…화웨이 반사이익"-KB증권

박소영 기자

KB증권은 19일 다산네트웍스에 대해 5G 모멘텀이 본격화되면서 화웨이 반사이익까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1·4분기 실적은 매출액 1000억원, 영업이익 13억원, 순이익 67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기준 8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실적 개선은 미국 법인 다산존솔루션즈(지분 57.9% 보유)의 꾸준한 매출 성장 및 키마일 인수 효과, 광 가입자망 고도화 등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으로 판단된다"면서 "관계회사 핸디소프트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 발생으로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화웨이 거부사태에 대한 반사이익도 있을 것이라고 봤다.

그는 "네트워크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북미 법인 다산존솔루션즈와 2018년 인수한 독일 통신장비 키마일의 실적 개선 본격화, 통신사들의 5G 관련 유선망 투자 확대에 따른 실질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며 "미·중 무역갈등 확대에 따른 화웨이 반사이익 기대, 10기가급 초고속 인터넷 투자 활기 등 초고속인터넷 인프라 활성화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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