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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 "선진국과 협력해 수소 경제 표준화 방안 마련"

제1회 수소경제 국제 표준포럼 DDP서 개최
2030년까지 수소 분야 국제표준 15건 이상을 선점할 계획
김이현 기자

이승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1회 수소경제 국제 표준포럼'에 참석해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 국제표준화를 위해서 선진국들이 모였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9일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제1회 수소경제 국제 표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국가기술표준원·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공동 주관으로 열린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 콘퍼런스 제1세션으로 열렸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국제협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수소 분야 표준화를 주도하는 5개국(미국, 일본, 독일, 캐나다, 프랑스)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국의 수소 표준정책과 표준개발 동향,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수소경제 시대 국제표준의 역할과 향후 표준화 전망에 대해 토론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국제 표준포럼을 계기로 미국·유럽·일본 등 수소 표준분야 관련 선진국들과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련 국제표준제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수소경제의 퍼스트무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주요 선도국 및 각국 전문가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국제협력을 통해 안전성에 중점을 둔 국제표준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4월 수립한 '수소경제 표준화 전략 로드맵'에 따라 2030년까지 수소 분야 국제표준 15건 이상을 선점할 계획이다.


김이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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