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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충주시에 무료 수소충전소 개시…수소도시 육성

수소 산업 선도 도시로 충주시 육성 … 충북 1호 수소충전소 연말까지 무료 개방
충주 수소 2공장 연내 준공, 연 6천대 이상 생산능력 확보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 기자soonwoo@mtn.co.kr2019/06/20 14:18



충북 충주시에 친환경 핵심부품 전용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충주시와 손잡고 수소 인프라 지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수소전기차 보급과 친환경 사업 확대로, 충주시와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무료 수소충전소 운영>과 관련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수소전기차 시험개발을 위해 지난 5월 충주공장 내에 수소충전소를 완공하고, 최근 개시 허가를 받앗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모비스는 이 수소충전소를 연말까지 수소전기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수소전기차 소유주는 현대모비스 방문자 예약시스템(visit.mobis.co.kr)을 통해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내 수소충전소 사전 예약 후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완충 시까지 3분 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으며, 차량 소유주는 회 당 최대 5만원의 충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 충주 수소충전소는 긴급차단장치 등 안전장치를 적용하고, 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안전관리자를 배치하는 등 수소 취급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주권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장(상무)은 “수소전기차의 판매 확대와 대량 생산이 본격화되면 협력사 클러스터 구축과 고용창출 등 충북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가 충주시와 무료 수소충전소 협약을 맺은 이날, 충주지역 초등학교에서는 ‘수소전기차 과학키트’를 이용한 현대모비스‘주니어 공학교실’도 진행됐다.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은 현대모비스가 이공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이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 날 행사는 앞으로 수소산업의 성장을 지켜보게 될 충주시의 어린 꿈나무들에게 수소전기차의 원리를 체험형 과학수업으로 전달한다는 취지로 현대모비스가 기획해 진행된 것이다.

현대모비스의 ‘수소전기차 과학키트’는 물 분해를 통한 수소 취득, 수소와 산소 반응을 통한 전기에너지 획득과 이를 활용한 모형 전기차의 충전과 구동 등 체계적 과정으로 구성됐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충주 친환경 전용공장을 통해 연 3천대 규모의 수소전기차 연료전지모듈 공급능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올 연말까지 생산능력을 6천대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한 증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공장은 시장 수요에 따라 수만 대 규모로 생산을 확장할 수 있게 설계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2022년까지 연 4만대, 2030년까지 연 50만대 규모의 수소전기차 생산 능력을 갖춰나간다는 중장기 전략을 밝힌 바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연료전지모듈은 주요 핵심 부품을 단순화, 소형화, 고성능화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효율성을 구현하고 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권순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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