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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28일 '운서역 반도유보라' 견본주택 개관

운서동 최고층으로 조성…16년 만에 새 아파트 공급
최보윤 기자



반도건설이 오는 28일 '운서역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운서역 반도유보라'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99-4 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6층, 6개동, 전용면적 83~84㎡ 총 45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운서동 최고층으로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또 단지 내 상업시설인 '키즈&라이프 복합몰 - 운서역 유토피아'는 지하 3층~지상 2층, 연면적 2만 2,075㎡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반도건설은 운서역세권에 16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인 만큼 혁신 설계 및 첨단시스템(인공지능, 미세먼지 감지) 등을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 단지에는 LG유플러스의 AIoT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가전, 조명, 난방 등을 말 한마디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특화시스템을 적용해 현관에서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다.

김지호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영종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주상복합 아파트인 만큼 평면 설계나 인공지능 AIoT 시스템 등 최상의 상품으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반도유보라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운서역 반도유보라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000만대에 책정될 예정이며,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중도금 60% 무이자도 가능하다. 청약예정일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중구 운서동 3099-4번지, 운서역 2번출구 앞에 마련됐고, 단지 내 상업시설 유토피아 서울 홍보관은 서울시 양천구 오목로 345 목동 슬로우스퀘어 2층, 오목교역 3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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