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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한국에서 쓰는 QR결제, 그대로 중국에서도 이용 가능"

중국 최대 카드사인 유니온페이와 'BC유니온페이 해외 QR결제' 서비스 제공


#중국 광둥성 심천으로 출장 온 장 대리는 저녁 식사를 위해 숙소를 나서다 지갑을 놓고 온 것을 깨달았다. 평소 같았으면 숙소로 돌아갔겠지만 지갑없이 인근 식당에 들어섰다. 식사를 마치고 계산대에서 선 장대리는 BC카드 페이북(paybooc) 앱을 통해 법인카드 QR코드를 생성했다. 점원이 스캐너로 QR코드를 읽자 결제가 이뤄지며 영수증이 출력됐다.


BC카드는 이처럼 현금이나 실물카드 없이 해외에서도 편리한 결제가 가능하도록 중국 최대 카드사인 유니온페이(Unionpay)와 손잡고 5월 'BC유니온페이 해외 QR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BC카드는 "중국을 방문할 때 환전도, 카드도 필요없는 시대가 열린다. 한국에서 사용하던 QR결제를 중국에서도 그대로 쓸 수 있게 됐다. 이제 BC유니온페이카드 고객은 중국 방문시 스마트폰만 있으면 QR결제를 통해 관광은 물론 식사와 쇼핑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BC유니온페이카드 고객은 한국에서 사용하던 BC페이북(paybooc)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유니온페이 해외결제’ 설정만 활성화하면, 간편하게 중국에서 QR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BC카드와 유니온페이는 고객이 생성한 QR코드를 스캔하는 CPM 방식을 우선 제공하고, 향후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고객이 인식하는 MPM 방식도 점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중국을 방문할 경우 환전이 필수적이었다. 중국의 QR결제 서비스를 사용할 경우에도 현지 통신사 유심(USIM) 구입은 물론 중국 계좌 개설, 별도 결제 앱 설치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그러나 중국을 방문하는 고객은 BC유니온페이 해외 QR결제를 중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환전 수수료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현금 사용 시 발생하는 계산 착오, 잔돈 보관 문제 등에서도 자유로워 질 것으로 보인다.


이문환 BC카드 사장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국내 카드사 최초로 유니온페이의 글로벌 QR가맹점 네트워크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C카드 고객이 중국은 물론 다양한 국가에서도 BC카드의 결제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결제 플랫폼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C카드는 지난 2005년 처음 UPI와 업무 제휴를 시작한 이후 국내 최초로 유니온페이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 데 이어 핀테크 산업 발전에 따라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또한 지난해 2월에는 한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이 BC카드 가맹점에서 QR결제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특히 BC카드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BC페이북 QR결제'를 글로벌 금융 표준인 EMV 규격 기반으로 개발했기 때문에, 동일한 규격의 'BC유니온페이 해외 QR결제'를 페이북 앱에 빠르게 적용시킬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애드버토리얼 / 자료제공 = BC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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