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강원청년사회서비스 취업역량강화과정 수료식 개최

(사진=한국폴리텍 원주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학장 조광래)는 25일 강원청년사회서비스 취업역량강화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컴퓨터응용기계학과 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4월 10일부터 6월 25일까지 12주간 매주 2시간씩,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소통스피치교육과 나를 디자인하는 글쓰기(자기소개서 등)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과정을 이수하는 동안 취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이력서, 자기소개서 등)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지난 4월 10일,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컴퓨터응용기계학과(학과장 권오영)와 상지영서대학교 언어치교학과(학과장 박현)은 강원청년사회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강원청년(원주폴리텍대 재학생의 80%)의 보다 나은 삶을 설계하고 안정적인 커리어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원주캠퍼스는 설명했다.

강원청년사회서비스사업은 상지영서대학교 언어치료과가 2019년 사업공모에서 선정돼 사업목적에 적합한 대상인 원주폴리텍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다.

이명순 교수(상지영서대 언어치료학과)는 "원주폴리텍대학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본 사업의 목적달성 및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으며, 전공교과의 비중이 높은 폴리텍대학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원주폴리텍과 상지영서대가 공동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연계를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오영 교수(원주폴리텍대 컴퓨터응용기계학과장)는 "졸업생의 80%이상이 전공 관련 산업기사를 취득하고, 80%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이런 양적인 성과를 넘어서는 더 나은 취업을 하기 위해 스스로 취업정보를 찾고, 기업이 요구하는 다양한 능력(의사소통능력, 글쓰기 능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지영서대와 협력해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으며, 학생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