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수원시내 철도 역 4개에서 30여개로, 수원메가몰

백승기 기자



수원시에 위치한 철도역이 2012년 4개에서 오는 2026년 30여 개로 확대되며 이른바 ‘사통팔달’의 광역철도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수원 1호선은 수원역에서 시작해 한일타운(조원동)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새로운 교통수단인 트램이 도입된다.

지난해 확정되어 기본계획수립 중인 수원과 양주간 GTX-C 노선이 완공되면 수원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2분, 의정부까지 40여 분 이 걸린다.

평택의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연결한 후 KTX를 수원역에서 하루 18차례 출발시키는 ‘수원발KTX직결사업’도 2018년 시작됐다.

분당선·신분당선 연장사업도 2012년 12월 분당선 ‘기흥역~망포역’ 구간이, 2016년 1월 신분당선 ‘정자역~광교역’ 구간이 개통된 데 이어 ‘광교~호매실’ 구간이 개통되면 수원시 전 지역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어진다.

수원역과 인천 송도역을 잇는 수인선(52.8㎞)이 분당선과 연결되면 수원역을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 남부 순환철도망이 완성된다.

지난해 3월에는 국토교통부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해 수원 구간에 6개 역 신설이 확정됐다.기본계획에 따르면 신수원선(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인덕원(안양)·의왕·수원·동탄으로 이어지는 37.1㎞ 구간에 건설된다. 2021년 착공해 2026년까지 개통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수원시내 철도역은 2012년 4개에서 2026년 30여 개로 8배 늘어나게 된다.

이러한 수원역 상권의 핵심에 대지면적 2,600평, 연면적 20,000여 평의 구. 팅스몰이 수원메가몰로 화려하게 변신하고 있어 수원 시민 및 주변 상인 그리고 투자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투자 및 개발 전문 기업인 한미금융그룹은 이를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손잡고 해외 성공모델을 구. 팅스몰에 유치하기 위한 기본 협의를 마쳤다고 한다.

대략적인 내용은 AR, VR, MR을 경험할 수 있는 첨단 영화관을 유치하여 내국인 및 외국인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미세먼지 등 갈수록 안 좋아지는 외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실내 테마파크, 홀로그램 등을 이용한 첨단 전시장, 인근의 젊은 층을 흡수하기 위한 전자게임 아레나, 독일 옥토버페스트 등 전세계 음식 축제 등을 20,000여평의 넓은 공간을 활용하여 유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수원메가몰 (구. 팅스몰)은 유통산업발전법에 의한 대규모점포개설허가도 이미 득한 상태여서 신속한 사업진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