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우]"와이엔텍, 구조적 실적성장" -신한금융투자

와이엔텍의 구조적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5일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는 신규 매립지 확보로 인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연구원은 "폐기물(소각+최종처리) 매출 비중은 19년 예상 29% 수준에 불과하지만 전체 매출총이익의 52%를 기여(매출총이익률 46%)하고 있다"며, "폐기물 소각 처리 단가는 ▲지정 폐기물(독극성폐기물) 비중 상승 ▲폐기물 지속 발생 대비 한정적인 처리업체 이유로 단가 상승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수익성(영업이익률 50% 수준 추정) 사업인 매립지 사업은 하반기 170만 세제곱미터가 신규로 추가되면서 외형 성장과 동시에 수익성 개선을 이끌 전망"이라며, "하반기 합산 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평균 영업이익률 22.7%(1H19 평균 21.5%)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손 연구원은 와이엔텍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을 221억원(+18% YoY)으로, 영업이익은 48억원(+28% YoY)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92억원(+17% YoY), 197억원(+32% YoY)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