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톡톡] "스펀지밥, 짱구…대원미디어 인기 캐릭터 총출동"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 17일 개막대원미디어, '두근두근 빌리지' 이색 컨셉 부스 선보인다
허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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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에 참여한 대원미디어가 이색 컨셉 부스를 선보이며 행사 첫날부터 관람객들을 끌어 모았다. 짱구와 도라에몽 등 기존 인기 캐릭터뿐만 아니라 최신작 ‘파워레인저 다이노소울’도 최초로 공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 주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이하 캐릭터 페어)'가 1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총 5일 동안 진행된다.
대원미디어는 이번 행사에서 제작투자에 나선 국산 3D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시간여행자 루크'를 비롯해 미국 니켈로디언의 인기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과 '퍼피구조대' 등을 선보인다.
특히 아르헨티나의 '챈치또'와 핀란드의 '컵오브테라피' 등 다양한 글로벌 IP를 이번 캐릭터 페어에서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했다.
특히 대원미디어는 이색 컨셉인 ‘두근두근 빌리지’로 부스를 꾸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이 마을의 골목길을 산책하는 것과 같은 동선으로 구성돼, 총 8개로 이루어진 다양한 골목길을 지나면서 대원미디어의 인기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또 오는 8월 방영을 앞두고 있는 파워레인저 최신작 '파워레인저 다이노소울'도 이번 캐릭터 페어를 통해서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현장 공개했다.
다양한 캐릭터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기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체험공간, MD샵 '애니랜드',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카페 '팝퍼블' 등의 콘텐츠도 함께 선보였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글로벌 인기 IP를 경험하고 즐기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