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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지엔씨에너지, 2분기 호실적" -SK증권

"본업 좋고 자회사 효과까지"
이대호 기자

지엔씨에너지가 자회사 등의 효과로 지난 2분기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예측됐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지엔씨에너지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지난 2분기 실적(연결기준)을 매출액 410억원(+32.7% YoY, +17.8% QoQ), 영업이익 27억원(+104.5% YoY, 49.9% QoQ)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자회사 지엔원에너지가 같은 기간 매출액 122억원(+44.6% YoY, +145.1% QoQ), 영업이익 15억원(+542.2% YoY, +157.9% QoQ)을 기록해 실적 고성장을 이룬 것으로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비상발전기 부문은 전년대비 15% 이상 성장한 실적을 시현할 것이며, 수주잔고도 700억원 이상으로 사업 현황이 양호한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최근에도 수도권 IDC용 비상발전기 공사 등 다수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2분기에는 자회사 지엔원에너지가 약진한 것으로 평가했다.

서 연구원은 "수주한 청량리 재개발 지역 지열시스템 등 기존에 받았던 굵직한 수주들의 공사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지엔원에너지는 올해 3분기 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를 하고 연내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인수한 한빛에너지에 대해서도 "작년에 약 1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매출액이 소폭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며, "결론적으로 2분기에는 동사의 별도기준 실적도 양호한 가운데, 자회사 지엔원에너지의 실적 고성장이 더해짐으로써 전년동기 대비 상당한 호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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