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기준금리 인하, 중기 자금 공급 확대로 이어져야"
"추경 예산안 집행 등 재정 확대 정책도 기대"윤석진 기자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중소기업계는 기준금리 인하 결정을 환영하며 이번 조치가 중소기업 대출 금리 인하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중소기업계는 8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한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금융당국에는 기준금리 인하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대출 금리 인하와 자금공급 확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면밀하게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준금리 인하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기업투자와 소비를 확대시켜, 우리 경제가 회복의 전기를 맞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소기업계는 통화 확대와 더불어 재정 정책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계는 "기준금리 인하를 통한 통화 확대가 추경 예산안 집행 등 재정 확대정책과 병행되어, 정책 효과가 보다 빠르게 실물 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