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소형SUV 춘추전국시대…중형에 준하는 셀토스 가세

권순우 기자

thumbnailstart


[앵커멘트]
소형SUV는 좁다. 안전하지 않다. 이런 인식이 있는데요. 첨단 안전사양을 탑재하고 충분한 내부 공간을 확보한 신차가 출시됐습니다. 이런 하이클래스부터 1인 소비를 타겟으로 한 상품까지 소형SUV 시장이 크고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권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넓은 라디에이터그릴과 이를 둘러싼 다이아몬드 패턴 캐릭터라인.

셀토스는 소형SUV지만 정통 SUV의 강인함을 충분히 묘사하고 있습니다.

기존 소형SUV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뒷좌석 공간과 트렁크 적재 용량을 늘렸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첨단 안전 반자율 주행기능도 탑재했습니다.

소형SUV지만 중형SUV에 준하는 사양으로 구성이 된 겁니다.

셀토스는 출시하기도 전에 5천대가 넘는 사전 계약이 이뤄졌습니다.

셀토스는 지난달 20일 한국보다 먼저 인도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서 동시에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승엽 기아차 소형PM센터 프로젝트매니저 :
기존 소형SUV에서 전혀 볼 수 업었던, 스마트크루즈 컨트롤인데 스탑앤고가 된다든가. 이런 사양들은 중형급 이상에서만 적용할 수 있는 사양이었지만 소형SUV에 과감하게 적용했습니다.]

셀토스 출시로 올해 여름 국내 소형SUV 시장은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국내 소형 SUV 시장은 2015년 쌍용차 티볼리 출시를 전후해 5년 만에 5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소형SUV 판매 1위인 티볼리는 수성을 위해 지난달 반자율주행기능을 탑재한 부분변경을 출시했고 현대차는 1인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을 정밀하게 타겟팅한 ‘베뉴’를 출시했습니다.

현대차 코나와 기아차 스토닉, 한국GM 트랙스도 개성을 뽐내며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소형SUV 시장이 날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하고 촘촘한 라인업이 구축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입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