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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 밝히는 LED테크①]"포충부터 살균까지" 판커지는 친환경 조명시장…'청정 UV LED' 인기

서울바이오시스 세계 최초로 청정LED 기술 '바이오레즈' 개발
모든 파장대 UV LED 생산...기술특허만 6천여개 보유
2,400억 수준 UV LED시장 2023년엔 1조 2천억으로 성장 전망

머니투데이방송 강은혜 기자grace1207@mtn.co.kr2019/07/2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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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그동안 중국 기업들의 저가 제품 공세로 어려움을 겪어온 국내 LED업계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한 LED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MTN은 국내 조명업체들의 남다른 기술력을 짚어보는 ' LED 테크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앵커멘트]
이제 조명은 불만 밝히는 단순한 역할을 넘어 인체엔 무해하면서 포충과 살균 등을 할 수 있는 청정 LED 기술로 진화했습니다. 글로벌 UV LED 시장 1위 업체인 서울바이오시스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열고 있습니다. 강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장마철 후덥지근한 날씨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 불청객 모기가 활동을 시작하는 요즘.

생후 96일 된 아기를 둔 편영미씨는 모기 걱정이 태산입니다.

산세에 둘러쌓인 집 외형 구조 특성상 산모기가 많은데, 신생아에게 모기는 두드러기나 피부병을 유발하는 위험요소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이 제품 덕에 걱정을 한시름 덜었습니다.

UV LED가 탑재된 모기퇴치기인데 화학성분 없이 빛으로 모기를 유인해 잡아줍니다.

파란 빛을 내는 이 작은 조명 3개가 앞뒤로 붙어있어 반경 16m 안의 모기를 유인합니다.

[인터뷰 / 편영미]
"아무래도 아기가 있는 집이다 보니까 기존의 살충제같은 경우에는 화학성분이 있어서 좀 쓰기가 꺼려졌었는데 빛으로만 유인해서 모기를 잡는다고 하니까 그런 점이 안심이돼서 포충기를 구매하게됐고, 써보니까 하루종일 사용해도 전기세 부담도 없고 청소나 관리하기 용이한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실험영상을 확인해보니 조명을 보고 모기들이 스스로 통 안으로 들어옵니다.

모기나 초파리 등 해충들이 좋아하는 파장대의 자외선을 방출해 유인하는 겁니다.

'바이오레즈'로 불리는 이 신개념 청정LED 기술은 서울반도체의 자회사인 서울바이오시스가 세계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인터뷰 / 정재학 서울바이오시스 수석연구원]
"일반제품과 달리 유해화학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빛의 파장대를 이용한 기술이기 때문에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건강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질병관리본부 말라리아 퇴치사업단과 함께 실시한 성능검증 결과에서도 바이오레즈 기술의 모기유인 능력이 일반제품 대비 최대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살균 기능도 탁월해 식기세척기나 의료기기,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제품에 탑재되며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모든 파장대의 UV LED를 생산하는 세계 유일한 기업으로 관련 기술특허만 6,000여 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UV LED 시장은 지난해 약 2,400억원 수준에서 오는 2023년 1조2천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글로벌 UV LED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서울바이오시스는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확대해 올해 매출을 121%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은혜입니다.


강은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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