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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유벤투스 호날두와 유니폼 교환 ‘메시와는 하이파이브 뿐’

백승기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유니폼을 교환했다. 손흥민은 유니폼을 잘 교환하지 않는 선수지만 자신의 우상인 호날두 앞에서는 달랐다.

손흥민은 21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 유벤투스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경기에서 호날두와 맞대결을 펼쳤다.

호날두와 손흥민은 2017~18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만난 바 있다. 당시 호날두는 레알마드리드 소속으로 선발로 뛰었지만 손흥민은 후반 44분 교체 투입돼 약 5분간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번에는 달랐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뛰고 교체됐다. 전반이 끝나고 교체 될 당시 손흥민은 호날두에게 먼저 다가가 유니폼 교체를 권했다. 호날두가 이에 응하면서 손흥민은 자신의 우상인 호날두의 유니폼을 갖게 됐다.

손흥민은 과거 KBS와의 인터뷰에서 유니폼 교환에 대한 질문에 “절대 안 한다”고 말한 바 있다. FC바로셀로나의 메시와 함께 경기를 치른 순간에서도 손흥민은 하이파이브를 건넬 뿐 유니폼을 교환하지 않았다.

한편 토트넘은 후반 추가 시간 터진 해리 케인의 극적인 골에 힘입어 3-2 승리를 거뒀다.

(사진: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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