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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맨시티와 은퇴경기 ‘선발 출전, 4만여 관중들의 기립 박수 받아’

백승기 기자



홍콩 키치SC의 김동진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레시즌 친선 경기를 통해 은퇴식을 가졌다.

24일 김동진은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프레시즌 친선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15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김동진은 4만여 관중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김동진의 은퇴에는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 유니폼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또 양팀 코칭스태프, 선수들고 벤치에 나와 김동진을 포옹했다.
김동진은 경기 전 가진 인터뷰에서 “은퇴 경기를 좋은 상대와 많은 팬들 앞에서 뛴다는 자체가 좋다.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나가는 팀이라 영광이다. 걱정된다면 제가 못하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 선수들을 상대로 수비만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00년 안양 LG(현 FC서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동진은 2006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에서 뛰었다. 이후 울산현대, 서울, 항저우(중국),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 서울 이랜드, 키치 등에서 활약했다.

한편 김동진은 키치에서 지도자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사진:DJ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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