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2Q 영업익 213억원…4년만에 '흑자전환'
김현이 기자
두산건설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213억4,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39%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192억2,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8억7,2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두산건설이 당기순이익에서 흑자전환한 것은 지난 2014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약 7조원의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매출이 늘고 개선된 고정비 구조로 영업이익이 제고될 것"이라며 "영업현금 흐름 개선과 차입금 감축으로 안정적 이자보상배율(ICR) 1배수 이상 달성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