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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투자한 마린이노베이션…해조류로 친환경 소재개발

플라스틱과 목재 대체할 수 있는 제품들 연내 상업 생산 목표
김이현 기자

지난 6월 12일 오전 SK본사에서 열린 ‘SV2 임팩트 파트너링 모델 협약식’에 참석한 각 사 대표와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 줄 왼쪽에서 세번째가 마린이노베이션 차완영 대표, 다섯번째가 SK이노베이션 김준 사장) (사진 :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SV2 임팩트 파트너링 모델을 통해 협업 중인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해조류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개발해 연내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마린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소재인 해조류의 추출물과 부산물을 이용해 플라스틱과 목재 대체재 등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는 회사다. 지난 6월에는 친환경 기술에 관심이 있던 SK이노베이션과 SV2 임팩트 파트너링 협약을 맺고, 와디즈 펀딩으로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5억 원의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마린이노베이션은 10년 이상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및 목재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들을 올해 중 상업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차완영 마린이노베이션 대표는 “마린이노베이션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환경보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다”며 “환경문제는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우리의 의무이므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이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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