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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소형 SUV 라인업의 완성…사륜구동 가솔린 레니게이드 2.4 AWD모델 출시

넉넉한 적재공간, 4가지 지형설정 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등 주행안전사양 확보
김승교 기자


지프는 소형 SUV ‘뉴 지프 레니게이드’의 라인업을 완성시키는 사륜구동 가솔린 모델인 리미티드 2.4 AWD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반항적인 디자인, 동급 최대 적재공간, 동급 유일의 지형설정 시스템 및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소형 SUV 모델이다.

이 모델은 상반기 1,013대를 판매하며 B-UV 세그먼트 시장점유율 44.7%로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모델은 최고 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2.4L 멀티에어2 타이거샤크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파워풀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지프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을 장착,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시스템과 연동해 다이얼 조작만으로도 오토, 스노우, 샌드, 머드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해 어떠한 도로 상황이나 기후 조건에서도 최적의 사륜구동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 경고 플러스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 등 다양한 주행 안전 사양을 갖췄다.

지프는 가솔린과 디젤, 전륜구동과 사륜구동 등 4개 트림을 국내에 모두 선보이며 풀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레니게이드는 B-UV 세그먼트 내에서 가장 상품성있는 베스트셀링 모델로 상반기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내 수입 소형 SUV 부문 1위 자리에 당당히 오른 지프의 키 플레이어”라며 “레니게이드의 풀라인업이 완성된 만큼, 앞으로 국내 소형 SUV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지프 브랜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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