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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슈퍼크리에이티브· 펄어비스 지분 매각으로 상반기 순이익 흑자전환

반기 영업손실 99억원 기록
서정근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상반기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 순이익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창업투자전문 자회사 데브시스터즈벤처스와 산하 투자조합들이 보유한 투자 자산을 매각, 금융 수익을 거둔 것에 힘입었다. 그러나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적자를 이어가, 신규 흥행작 배출이 절실한 상황이다.

데브시스터즈는 2019년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액 172억원, 영업손실 99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게임 타이틀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전년대비 18% 가량의 매출 신장을 이끌어냈으나 전반적인 인력 규모의 증가로 영업손실폭이 확대됐다.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은 '에픽세븐'을 개발한 슈퍼크리에이티브와 '검은사막'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는 펄어비스 보유 지분 등을 처분하며 상반기 총 100억원을 순투자수익으로 인식하며 가능했다.

2019년 2분기 매출액은 84억원, 영업손실 62억원, 당기순이익 6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2분기 영업손실폭의 증가는 마케팅 비용 집행 및 데브시스터즈벤처스 성과 보수 인식에 따른 일시적 인건비 상승에 기인한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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