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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1379가구 8월 분양

전용면적 39~98㎡ 총 17개동 대단지…"의정부 서부 랜드마크 될 것"
김현이 기자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투시도 <사진=GS건설>

GS건설은 의정부시에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을 이달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의정부시 의정부3동 중앙 2구역을 재개발한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GS건설·두산건설·롯데건설이 짓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7개동, 전용면적 39~98㎡ 총 2,473가구로 이뤄진다. 아파트는 1단지 1,905가구, 2단지 568가구로 나눠서 지어지며 이 중 1단지 1,096가구, 2단지 283가구 등 총 1,379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의정부 중심가에 위치해 있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장암점), 의정부 로데오거리, 의정부제일시장, 청과야채시장, 의정부예술의전당 등 편의·문화시설도 인접해있다. 1호선 의정부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GTX-C노선 개통도 예정돼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서울로 연결되는 3번 국도가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의정부나들목(IC), 호원나들목 등 광역도로망이 있어 차량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어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박희석 GS건설 분양소장은 "1호선 의정부역과 회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데다, GTX-C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따른 기대감까지 높아져 있어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지난해 GS건설이 의정부에서 분양한 탑석센트럴자이가 의정부 동쪽지역의 랜드마크라면, 이달 분양하는 의정부역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의정부 서쪽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최근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아파트 거래량이 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의정부시의 올해 상반기 아파트 거래량은 9,046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거래량 7,497건보다 20.66%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경기도 거래량이 26% 감소한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오랫동안 군사도시 이미지와 제한된 개발 등으로 저평가 받아온 의정부는 정비사업을 통해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의정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 정비사업은 ▲중앙2구역(2,473가구) ▲중앙3구역(910가구) ▲가능1구역(466가구) ▲금오1구역(832가구) ▲장암1구역(769가구) ▲장암3구역(887가구) ▲장암5구역(1,070가구)등 총 7개 구역 7,407가구 규모에 달한다.

지난해 11월 용현동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는 일반분양 480가구 모집에 2만23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41.71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의정부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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