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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 2분기 영업익 4.5%↑…"하반기 SKT와 시너지 확대"

허윤영 기자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19년 2분기 매출 79억 3,500만 원, 영업이익 31억 6,8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6% 감소했으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은 4.5% 늘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7%, 154.7% 증가한 수치다.

올해 2분기 미디어렙 사업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취급고와 매출이 각각 1.9%, 0.7% 증가한 가운데 효율적인 경영이 이루어지면서 영업이익은 13.7% 상승했다.

2분기 들어 광고시장이 본격적으로 활기를 띠면서 식음료, 유통, 패션/화장품 업종 광고주의 예산 집행이 1분기 대비 늘어난 것도 2분기 미디어렙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애드 네트워크 사업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2019년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46억 7,600만 원, 영업이익 44억 1,200만 원, 당기순이익 35억 5,800만 원을 기록했다.

인크로스 이재원 대표는 "현재 새로운 최대주주인 SK텔레콤과도 사업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며, 모회사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인크로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크로스는 지난 6월 SK텔레콤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바 있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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