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템, 영업손실 6억원 발생…매출은 성장
당기순손실 3,000만원 수준…"흑자전환 실패 아쉬워"소재현 기자
코아스템은 14일 올해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손실, 당기순손실은 각각 6억원, 3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9.4% 증가하며 볼륨이 확대됐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경우 적자가 지속됐다.
코아스템 관계자는 "소뇌실조증 치료 신약을 포함한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비 지출 등으로 아쉽게 흑자전환이 되지 못했다"며 "3분기부터 현재 시판중인 뉴로나타-알주의 국내 임상 3상 비용이 발생되지만, 적극 추진중인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 된다면 충분히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FDA와의 미팅 이후 해외진출 전략을 확정할 것"이라며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를 통해 기술이전 가능성 및 파트너쉽에 관심을 보인 글로벌 제약기업 및 해외 현지 제약기업들과 상세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재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