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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부실채권비율, 4분기 연속 0%대 유지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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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들의 2분기 기준 부실채권 비율이 소폭 하락하며 4분기 연속 0%대를 유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6월말 국내은행의 3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 비율은 0.91%로 3월말에 비해 0.07% 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 부실채권 비율은 지난해 3분기말 0.96%를 기록한 뒤 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6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규모는 17조5,000억원으로 3월 말에 비해 1조원(5.5%) 줄었고, 전체 부실채권 중 기업여신은 15조5,000억원으로 전체의 88.4%를 차지했습니다.

가계여신은 1조8,000억원, 신용카드채권은 2,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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