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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이 보는 하반기 부동산시장은?…'MTN 부동산투자설명회' 성료

이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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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발표하는 등 더 강력한 부동산 규제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하는 등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확한 대응전략을 짜기 위해 머니투데이방송, MTN이 '2019년 하반기 부동산 투자설명회'를 마련했는데요. 많은 참석자가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이지안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지난해 9월보다 더 강력한 부동산 규제책을 내놨습니다.

오는 10월부터 서울 전체과 과천, 분당 등 민간아파트에도 적용되는 분양가 상한제입니다.

최근 강남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폭이 커지면서 규제를 강화하고 나선 겁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은 정부정책과 거시경제 환경과 밀접한데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크다보니 주택 수요자들의 내집마련 결정이 어려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렇다 보니 어제 열린 'MTN 하반기 부동산 투자설명회'는 복잡한 셈법을 풀기 위한 실수요와 투자자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강의에 나선 전문가들은 다양한 시장 전망을 내놨습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 1주택자는 제자리에 멈춰있고 다주택자는 주택을 더이상 취득하지 못하고 절세를 하고 있는데 2분기말부터 누가 주택을 취득하고 있나보면 무주택자들이 주택을 취득하고 있습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과연 집값이 떨어질 것인가가 가장 큰 관심사로 향후 전문가들의 집값 전망은 이렇습니다.

[김학렬 더리서치그룹 연구소장(필명 빠숑): 개별 단지별로 보고 정확히 분석을 한 다음에 분양가상한제가 나오게 되면 먹힐 수가 있는데 그냥 평균으로 얘기하게 되면 분양가 상한제 때문에 전체적으로 분양가를 전반적으로 낮추는 효과밖에 없어요]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필명 월천대사):재건축 소유주가 입주권을 갖고 있다면 추가분담금 얘기도 조금 오고 가고, 일단 영향이 매매가에 단기적으로는 있겠죠]

조정국면에 접어든 재건축·재개발 시장도 분석했습니다.

[정지영 아이원 대표(필명 아임해피):분양가상한제 때문에 늦어지는 단지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또 거꾸로 생각하면 신축이 오르잖아요. 재건축은 나중에 신축이 될 곳입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시간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아울러 앞으로 재건축 규제는 더 강해질 것이니 만큼 지역보다는 가급적 사업속도가 빠른곳에 투자하는 전략을 조언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지안입니다.





이지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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