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해외에서 카드 긁은 돈, 0.1% 소폭 줄어
석지헌 기자
[앵커멘트]
[기사내용]
출국자 수가 줄면서 올 2분기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에서 쓴 카드 사용액이 지난 1분기보다 소폭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은 46억 7천만달러로 1분기보다 0.1% 감소했습니다.
2분기 내국인 출국자수가 1분기보다 10% 가까이 줄면서 카드 사용 금액도 낮아진 것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계절적으로 여행이 잦은 1분기에 카드 사용 금액이 많지 않아 2분기 카드 사용 금액 감소폭이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