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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자동차 정비업체 대상 新정비요금 교육

김이슬 기자


보험개발원은 경북도청에서 경북지역 약 400개 자동차 정비업체 대상으로 새 정비요금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 내용에는 새롭게 바뀐 정비요금 기준과 '수리비 견적시스템(AOS2017)'에 부품 이미지를 활용한 견적, 항목별 작업범위 해설 등 새롭게 추가된 기능이 포함됐다.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정비업계의 교육 요청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서울, 부산, 인천 등 전국 13개 지역의 약 800개 정비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자체 교육 여건이 어려운 정비업계의 교육 요청에 대해 적극 지원하고 교육내용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보험개발원은 합리적인 정비 작업시간 산출과 보험·정비업계간 상생을 위한 다양한 수리기술 관련 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공표 전후로 이원화된 정비요금의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약 4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봉고III' 등 공표 이전 요금이 적용되는 차량에 대해서도 새로운 공표기준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착수했으며 오는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밖에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장착 차량의 검교정 방법과 외산차량에 대한 작업시간 책정, 수용성 도장 확대에 따른 수리비 책정 등을 통해 보험사와 정비업체간 공정한 수리비 지급 문화 정착 등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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