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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따러 가세’ 광어회 먹방에 이은 구성진 노래 한 사발 뽐낸 송가인

전효림 이슈팀


송가인이 자신의 팬인 할머니에게 구성진 노래를 불러드리며 기쁘게 했다.

22일에 방영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 따러 가세’는 지난주 방송에 이어 세 번째 뽕밭 부산광역시에서 ‘부산 바캉스특집 2탄’을 이어갔다.

서면역을 흥으로 물들인 송가인과 붐은 차량으로 이동해 송가인의 팬인 할머니에게 송가인을 만나게 하고 싶다는 모수빈 양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어 송가인과 붐은 사연자의 할머니가 일하고 있는 생선가게로 향했다. 갑작스런 둘의 등장에 할머니는 깜짝 놀라며 “이게 꿈이가, 생시인가”하며 반갑게 반겼다. 4년 전 포크레인 사고 남편을 잃었다고 털어놓은 할머니는 “송가인 씨 오면 즐겁게 하려 했는데 그렇네. 난 뭐 송가인의 노래만 있으면 돼.”라고 말하며, 송가인과 붐에게 자연산 광어회를 대접했다.

이에 송가인은 서주경의 “쓰러집니다‘,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를 열창하며 흥겹게 보답했다.

(사진: TV조선 ‘뽕 따러 가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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